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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암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분류 기호에 관하여 정리해보는 시간은 갖도록 하겠습니다.

- 정 (거래정지) = 이미 거래가 정지된 종목으로서 상장폐지가 되진 않았으나 장시간 내에도 거래를 할 수 없는 종목을 말합니다.
- 관 (관리종목) = 상장폐지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 중 특별히 관리되는 종목을 말합니다. 상장폐지 기준에서 계속해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경 (투자경고종목) = 투자주의 이후 나오는 것으로서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급변할 시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한 시장 안전조치입니다.
- 투 (투자유의 종목)
- 공 (공매도 과열 종목) = 공매도 급증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 후 공매도를 금지시킵니다.
- 액 (액면분할) = 액면분할로 인해 총 주식수가 늘어난 종목을 액면분할 종목으로 지정합니다. (증자 없이 액면분할만 한 종목에 한함)
- 신 (신용가능) = 신용, 미수 거래가 가능한 종목. 증거금률에 따라 거래할 수 금액은 종목에 따라 상이합니다.
- 거 (거래소) =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 코 (코스닥) =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 열 (단기과열 종목) = 주가, 거래량이 일정 비율 이상 급변했을 시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 후 단일가 매매를 진행합니다.
- 급 (이상 급등종목)
- 위 (투자위험) = 투자경고 이후에 지정되는 것으로 주가 변동 및 수요가 진정되지 않을 시 지정됩니다. 신용융자 매수가 불가능해지며, 1일간 거래정지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주 (투자주의) = 소수의 계좌(20개 이하)에서의 거래가 집중되거나 종가가 급변할 경우 지정됩니다.
- 환 (투자주의 환기 종목) = 상장폐지로 악화될 우려가 있는 부실위험징후가 포착된 기업을 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투자주의 환기 정목으로 지정합니다.
- 증 (증거금 100% 종목) = 신용, 미수거래가 되지 않으며 100% 현금(증거금)으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15가지의 주식 분류기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중, 피해야 할 분류 기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피해야 할 분류 기호

- 증 (증거금 100%) : 증권사에서 신용, 미수 거래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그 기업이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량주일수록 증거금률이 낮게 책정되어 있죠.
- 관, 환 (관리, 투자환기 종목) : 이 두 분류기호는 이미 거래소에서 퇴출 주의를 받은 종목들입니다. 축구로 치면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투자할 필요가 없겠죠?
- 주, 경, 위 (투자 주의, 경고, 위험 종목) : 보통 이 세 가지가 한 세트로 보시면 되는데요. 저 정도의 시세변동과 거래량이 나왔다면 이미 시세분출은 끝났다고 보셔야 합니다. 우리는 바닥에서 잡아서 위에서 팔아야 하니 시세가 이미 나온 종목에 들어갈 필요가 없죠.
정리
주식 분류 기호는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안전신호입니다. 이 종목은 뭐가 좋다, 안 좋다를 기호로 단축하여 보여주는 것이죠. 외울 기호가 엄청나게 많지 않으니 꼭 숙지하시고 주식시장에 참여하시길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이상 암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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