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지입니다.
컴퓨터의 기술이 발전하며 인텔에서 CPU를 시대에 걸쳐 12세대까지 만들었는데요.
이 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CPU에서 '뇌'의 역할을 하는 코어가 이전과는 다르게 P-코어와 E-코어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이 P-코어와 E-코어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P-코어란?
P-코어(Performence Core)는 고성능 작업을 담당합니다. 부하량이 높은 고화질 영상작업이나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고화질 게임 등을 돌릴 때 사용합니다. 이전부터 사용해왔던 기본 코어들을 E-코어가 나옴으로써 분류하기 위해 P-코어라고 명령하게 되었구요.
CPU를 많이 잡아먹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단일 프로그램을 돌릴 때 최적화 되어 있는 코어입니다.
퍼포먼스 코어라는 이름만큼 성능은 좋으나 전력을 많이 소모합니다.
E-코어란?
E-코어(Efficient Core)는 P-코어와 반대로 부하량이 적은 저성능 작업을 담당합니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단일프로그램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P-코어와 달리 E코어는 저성능의 많은 프로그램을 돌릴 때 최적화되어 있죠.
저성능 작업을 담당하는 만큼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코어
이렇게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P-코어와 E-코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인텔은 두가지 코어를 적절히 섞어 CPU를 출시하기 시작합니다.
고성능 작업엔 P-코어를 저성능 작업에는 E-코어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고 할당된 부하량에 따라 최적의 코어를 사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평
정리해보자면,
1. P-코어 : 단일 고성능 작업에 효과적, 전력소모 높음
2. E-코어 : 멀티 저성능 작업에 효과적, 전력소모 낮음
3. 하이브리드 코어 : P-코어와 E-코어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효율 극대화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컴퓨터 용어가 생소하여 거부감이 드실 수는 있지만, 막상 파헤쳐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이론은 아니더라구요.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일 잘하는 월급 많이줘야 하는 친구 한명 쓸래 아니면 일은 조금 못하지만 월급은 적게 주는 친구 쓸래입니다. 작업이 어려운 작업이면 일 잘하는 친구를 써야 효과적이겠죠? 만약 작업이 쉬운 작업이라면 굳이 월급 많이 들어가는 친구 쓸 필요 없잖아요? 이 때 일 좀 못하는 친구 쓰는 겁니다. 월급이 적게 들어가니까요. 오너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회사를 굴리는 겁니다. 이 땐 이거 쓰고 저땐 저거 쓰고 말이죠.
이상 P-코어와 E-코어에 관련된 설명이였습니다. 다음시간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암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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