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지입니다.
오늘은 INTEL과 AMD의 CPU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인텔 CPU 모델명 보는 법
우선 인텔 CPU부터 살펴보겠습니다.
'INTEL 코어i5-9세대 9600KF'
라는 CPU를 찾았다고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여기서 INTEL이라는 제조사 뒤에 '코어'라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브랜드 명칭입니다. 브랜드에는 '코어,펜티엄,셀러론' 등이 있는데 보통 코어가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뒤에 i5는 등급인데요. i3, i5, i7, i9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바로 슬러시 뒤에 9세대와 9600에 9까지가 세대를 뜻합니다. 9600KF에서 600은 성능지표를 이야기하며 높을수록 좋습니다.
KF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아예 문구가 붙어있지 않다면 일반CPU(내장그래픽 있음), K는 오버클럭가능, F는 내장그래픽 없음, S는 스페셜 에디션을 의미합니다. KF는 즉,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내장그래픽이 없기 때문에 외장그래픽카드가 꼭 있어야 하는 CPU라는 것이죠.
AMD CPU 모델명 보는 법

'라이젠5-3세대 3500X'
위의 CPU에서 라이젠은 브랜드를 나타냅니다. 브랜드에는 라이젠, 애슬론, 쓰레드리퍼 등이 있고 라이젠을 보통 많이 대중화가 되어있습니다. 라이젠 뒤의 5는 등급을 의미하고요. 3, 5, 7, 9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3세대 3500의 3까지를 세대로 볼 수 있고 뒤의 500은 마찬가지로 성능지표입니다. 마지막 X는 제품특징인데 이것도 아예 문구가 없으면 내장그래픽이 없는 CPU, G는 내장그래픽 포함된 CPU(APU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X는 고성능CPU를 의미합니다.
AMD와 인텔의 차이점


인텔의 각각의 코어는 하나의 캐시메모리를 공유하며 처리하는데요. CPU 안에 1개의 큰 코어 뭉치를 집어넣는다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 캐시메모리와 코어가 바로 연동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나 일을 처리하는 여러개의 코어중 하나만 고장이 나도 CPU 전체를 폐기해야하는 단점이 있죠.
이와 다르게 AMD사의 CPU는 여러개의 코어뭉치가 일을 하고 이를 독립되어진 기능 콘트롤러가 받아들이고 처리합니다. 코어뭉치가 각자 처리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코어 중 몇개가 고장이 나도 시스템 전체가 오류가 나진 않는다는 것이죠.
힘이 쎈 하나의 그룹이냐(Intel) 힘은 약하지만 그룹과 그룹으로 묶여있는 AMD냐의 기술적인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용도에 따른 선택
만들어지는 CPU 공정의 차이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한가지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돌리고싶다면 인텔을, 한번에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면 AMD의 CPU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컴퓨터 구매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이전 컴퓨터 시장에서 CPU는 인텔의 독점시장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으나 현재는 AMD라는 경쟁사가 나타나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6년 전까지만 해도 AMD의 CPU 성능과 인텔 CPU의 성능은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었으나 AMD 라이젠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현재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한가지 고성능 처리속도를 원하신다면 인텔, 여러가지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시길 원하신다면 AMD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암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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