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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2 상영 전 공개된 정보들입니다.

by 암지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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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봉 : 2022.06.15.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7분
배급 : (주)NEW

 

시놉시스

’자윤’이 사라지고 정체불명 집단의 습격으로 비밀 연구소인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처음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되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요원 ‘조현’은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의문의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소녀’는 위기에 빠지게 되고 숨겨두었던 본성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의 시작,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가 온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녀2 개봉일 확정!

 이전 마녀1의 배급사였던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의 한국 영화 산업 철수로 마녀2의 차기작 개봉은 무한 연기가 결정되어 많은 팬들이 실망했었다. 그러나 새로운 배급사 NEW가 라이센스를 따내었고 촬영이 재개되었다.
 사실 2021년도 하반기 개봉이였으나 코로나의 가속화로 인해 2022년도로 연기되었다. 그러던 중 5월 3일 포스터 공개와 함께 6월 15일로 개봉일이 확정되었다.

 마녀1 당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신과 긴장감을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하였고, 무엇보다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김다미 배우를 발굴했다는 점에 있다. 신인 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박훈정 감독의 용기도 대단했지만 그에 응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였다.

 마녀1의 넓은 세계관과 영화 곳곳에 남겨진 밝혀지지 않은 떡밥들로 당시 많은 관객들이 마녀2를 기대했던 기억이 난다.

 (제목부터가 '마녀: part1 The Subversion' 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기에 part2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

 

김다미가 출연할까?

기본 출연정보를 살펴보면 김다미 배우가 등록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또다시 마녀1에서 떠나간 '자윤'을 볼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앞섰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짧고 강렬하게 등장'한다고 하니 주요 인물로 활약하진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김다미 배우의 연기를 보고싶어 기대했던 마녀2였기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

 

주연 신시아는 누구?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신시아는 비밀 연구소 '아크'에 갇혀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이름없는 소녀를 연기하게 된다고 한다. 김다미의 소속사 '앤드마크'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아직 프로필이 등록되어있지는 않다.

(마녀1 당시의 김다미처럼 인지도가 없어 정보가 많지 않아 베일에 쌓여 있는 배우...)

 

이종석의 복귀작

 예고편을 볼 때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던 배우가 나왔는데 바로 이종석이다. 극 중 이종석은 '장'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는데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 군생활로 연기를 한동안 쉬었지만 이종석만의 특유의 연기와 분위기는 전혀 죽지 않았다고 느꼈다.

 참고로 박훈정 감독은 인터뷰 당시 '장'이라는 캐릭터를 맡을 배우가 이종석 배우 외에 생각나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 영화 V.I.P에서 이종석의 악역 연기를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는데 이번 복귀작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총평

 한 인터뷰에서 박훈정 감독은 '마녀 유니버스'를 계속해서 찍고싶다는 말과 함께 1/10밖에 꺼내지 못했다라고 하니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정말 성공하여 박수쳐줄 장편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단 마녀1의 흥행과 김다미라는 훌륭한 신예의 발굴로 첫단추는 잘 꿰었기에...

 마녀1에서의 다소 아쉬운 점이였던 다소 지나치게 친절했던 설명하는 듯한 대사와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대사들만 절제한다면 어쩌면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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