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지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약 5000억 규모의 자산가로 알려진 'BNF'가 주로 사용하였다고 하는 Envelope 지표에 대해 알아보고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Envelope란?
Envelope란 이동평균선의 +-m%를 함께 그린 선입니다. 언뜻 보면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와 생김새, 해석이 유사하죠?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볼린저밴드는 이완과 수축을 하지만 Envelope는 단지 위아래로 m%의 가격을 같이 그린 것이니 일정한 간격의 선으로 표시된다는 것입니다.
Envelope의 실전매매기법
Envelope의 선도 볼린저밴드와 마찬가지로 중앙선, 저항선, 지지선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설정을 바꿔 지지선만 보는 것으로 합니다.
그리고 이동평균선은 20일선, 그리고 m%의 m을 20으로 설정합니다.
아래 예시는 키움증권의 MTS차트에서 설정한 것입니다.


이처럼 설정한 뒤 Envelope의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는 '낙폭과대' 종목을 찾아 분할 매수하는 것입니다.
상당히 높은 확률로 주가가 상승하니 알아두시고 매매하시면 상당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럼 예시를 한번 볼까요?

'현우산업'이라는 종목의 차트입니다. 보기 쉽게 하기 위해 다른 지표는 지우고 Envelope의 지지선만 남겨놓았는데요. 지지선을 뚫고 내려간 주가가 빠르게 지지선 위로 복귀한 후 상승추세를 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빠르게 10~20%의 이익을 낼 수 있겠죠?

다음으로 HDC 차트인데요. 과대낙폭 이후 Envelope의 지지선에서 반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확률로 반등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지표가 아닐까 합니다.
총평
과대낙폭 종목의 반등을 먹는 기법이니 단타로 쓰기 좋은 매매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기업의 펀더멘탈이 있는 종목으로 해야겠지요? 잡주들은 이런 지표나 기법이 먹히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ㅠㅜ
이렇게 한 개씩 자신의 매매기법이라는 무기를 만들어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 납읍 시다.
이상 암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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