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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란 무엇일까? (주식기초용어)

by 암지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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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암지입니다.
오늘은 공매도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의 뜻?

공매도란 단어의 의미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인데요.
예를 들어 '암지'라는 친구가 A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매도주문을 넣습니다. 이 당시 A주식의 가격은 250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 다음 일정 기간 이후(주로 3일)에 매도했던 주식을 결제하기 위해 A주식을 매입합니다. 이 때, A주식의 주가가 20000원이라면 '암지'는 5000원의 시세차익을 보게 되는 겁니다. 25000원의 주식을 먼저 팔았고 20000원에 다시 샀으니까요. 즉, 주가가 상승해야 이득을 보는 주식매입과는 다르게 주가가 떨어져야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증시가 만약 약세장이고 하락할 것을 예상할 때에 세력들은 공매도를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공략하기도 합니다.

공매도의 종류는?

다시 아까 예시로 돌아와서 암지라는 친구는 어떻게 없는 주식을 팔 수 있었을까요? 이 때 두가지 방법으로 공매도를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차입공매도와 무차입공매도입니다.
차입공매도는 다른 사람의 주식을 먼저 빌려와 매도하고 결제일에 주식으로 갚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무차입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먼저 매도주문을 체결한 뒤 결제일에 어떻게든 매꾸는 것을 말하죠.
사실 이 두가지 방법 중 무차입공매도는 우리나라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결제일에 어떻게든 매꿔야 하지만 만약 무차입공매도를 한 당사자에게 돈이 없다면? 이게 적은 돈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상당히 큰 돈을 움직이는 세력이 돈이 없다고 발뺌해버리면 주시시장에 큰 부작용과 교란이 올 것입니다.
따라서 무차입공매도는 외국에서도 많이 금지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의 공매도는 차입공매도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헷지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최대 이득이 100%라는 것을 감안하셔야 하며 우상향하는 주식시장에서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총평

여기까지 공매도의 기본적인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공매도를 이용한 투자는 리스크가 있으나 시장방향을 예측하여 짧게 시세차익을 보기에는 좋은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방향을 예측해야하는 만큼 숙련된 분들이 건드려야할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이상 암지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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